내일신문 대구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0주년 기념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0. 14:38

대구사랑운동 20주년을 기념하다
- 10. 22.(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공동의장 권영진, 노진철)는 대구사랑운동 창립 20주년을 맞아 10월 22일(토)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일원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 이번 기념식은 ’96년 10월 22일 지역의 시민단체와 종교계, 학계 등 시민사회와 행정기관 등 1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오는 10월 22일은 대구의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작한 대구사랑운동이 만 20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다.

○ 20주년 기념식에는 대구시민과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20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해 온 대구사랑회원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대구사랑운동의 발자취와 비전을 그리는 주제영상 상영과 대구사랑운동 유공자(기관)에 대한 표창,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특히, 유공자 표창은 대구사랑운동 20년을 기념해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열의로 대구사랑운동에 크게 기여한 기관(단체)과 개인을 대상으로 대구사랑운동 실무위원회에서 특별히 추천하여 수여하는 만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 수상자로는 대구사랑운동기금지원, 사랑나눔장터 운영, 대구올레 개발, 이웃사랑창구 운영, 담장허물기 등 여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8개 기관(단체,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수상자 현황
  ․ 기관 : 대구은행, 대구YWCA,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한적십자사대구광역시지사
  ․ 개인 : 대구YMCA 사무총장 김경민, 대구대학교 교수 최현복,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 한수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김용수

○ 또한, 대구사랑퀴즈 골든벨, 대구사랑가요제, 청춘소환 콘서트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무대공연과 통기타, 피아노, 밴드,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린지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한 설치미술품을 전시하고, 대구사랑운동 홍보, 회원단체 사업과 대구시 정책 홍보, 문화예술, 체험 등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특히, 대구의 역사, 음식, 명소 등에 관한 미션(임무)을 부여하는 ‘대구사랑챌린지’ 프로그램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중구청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150명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가하여 대구사랑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한편, 대구사랑운동은 대구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깨고,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자연환경, 대구의 정신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구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자각 속에서 민․관 협력의 시민운동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13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지난 20년 동안 대구사랑운동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담장허물기 사업」,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창구 운영」, 자원재활용과 근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한 「대구사랑나눔장터 운영」,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 정신을  바로 알리고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대구바로알기운동」등대구를 사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 해왔다.

○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공동의장인 권영진 시장은 “대구사랑운동은 지금까지 20년 동안 대구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대구의 역량을 결집하여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구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20년, 40년 후에도 창립 때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사랑운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