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자녀교육 상담코너 확대 개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0. 15:55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자녀교육 상담코너 확대 개편
- 자녀교육에 대한 모든 궁금증, 여기서 해결해 보세요 -
- 사이버 상담은 24시간, 방문 ‧ 전화 상담은 매주 월~금 오전 2시간(9:30~11:30) -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센터장 방경곤)는 10월 17일(월)부터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학부모상담코너’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센터 내의 소수 상담인력을 활용한 학부모상담과 홈페이지를 통한 ‘학부모상담’ 코너를 운영해 왔으나, 상담의 특성상 구체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상담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상담방법을 다양화하는 등 학부모상담코너 운영을 확대하게 되었다.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학부모상담 형태는 크게 방문 상담,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으로 나뉜다. 방문 상담과 전화 상담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센터의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문제나 고민거리 유형에 따라서 상담방법, 상담시간, 상담자 등을 정해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

 

 

 예를 들면, 자녀의 스마트폰 과몰입으로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의 경우, 학부모상담자 명단을 참고해 적절한 상담이 가능한 전문상담자를 선정할 수 있다. 전문상담자 명단은 ‘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http://parent.dge.go.kr/)-학부모상담-상담봉사자 소개’에서 확인하거나 자녀 학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교육청 산하 학부모상담코너 상담에 참여하는 전문상담자는 현재 활동 중인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강사 가운데서 상담봉사 재능기부를 신청한 25명이 참여한다. 이들 상담자는 요일별로 담당자를 정해 한 달에 한 번 2시간의 재능기부로 학부모상담에 참여하게 된다.

 

 

상담을 원하지만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부모들은 센터의 사이버 상담 코너(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학부모상담-사이버상담)를 활용하면 된다. 상담봉사자들이 사이버 상담을 신청한 학부모들의 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담신청자과 1:1 상담 및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 내용이 상당한 전문성을 요할 경우에는 전문 기관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연결시켜 준다.

 

 

한편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학부모상담코너에는 대구시교육청이 발간한 다양한 학부모교육 자료들을 비치되어 있어, 센터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상담과 동시에 필요한 학부모교육 자료도 열람할 수 있다.

 

매월 첫 주 목요일마다 상담자로 참여하게 된 청소년교육담당센터 임순선 센터장은 “학교에서 만나는 학부모들이 개별 상담을 원할 때마다 시공간의 제약으로 상담 요청을 받아주기 어려웠는데, 새롭게 문을 여는 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상담코너 덕분에 미안한 마음을 덜게 되었다. 필요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학부모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경곤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장은 “그동안 자녀교육 문제를 상담할 전문가를 찾기 어려웠거나, 비용 문제로 고민한 학부모가 있다면 이제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학부모 상담코너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