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구학생문화센터 죽곡국악관현악단, 국악으로 푸른 꿈을 펼치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5. 16:20

대구죽곡초등학교 죽곡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0월 20일(목)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제17회 달성 국악경연대회’초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구 달성지역의 초등학교 29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죽곡국악관현악단은‘신모듬 3악장 놀이’를 지휘자와 연주자의 뛰어난 호흡으로 몰입도 높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와 심사위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대구 죽곡초 6학년 채은서 학생은“우리 단원들이 모두 열심히 대회 준비를 한 결과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은 것 같아요. 오늘 대회에서 열심히 연주를 해준 우리 죽곡국악관현악단 단원들에게 모두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대구 죽곡초 김지숙 교장은“그동안 열심히 연주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술동아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곡국악관현악단은 현재 62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창단하여 8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아침, 점심시간을 활용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 초청연주 및 정기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죽곡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2월‘2016년 죽곡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등 예술문화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행복역량을 기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