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플러스 공감학교 호응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0. 25. 18:59

구미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플러스 공감학교 호응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장흔성)는 지난 10월 6일과 7일 상모초등학교 5학년 192명을, 20일과 21일에는 상모초등학교 6학년 220명을 대상으로“2016 다문화가족 多행복프로그램 다문화 PLUS 공감학교”를 성료하였다.

 

 

2016 경북 구미시 다문화가족 多다행복프로그램은 다문화인식교육과 다양한 문화의 비교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 구미 다(多)행복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5년간 다문화가족과 이웃들이 교육의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 PLUS 공감학교는 2015년부터 구미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행복프로그램 다문화 PLUS 플러스 공감학교

경상북도 구미 다문화강사양성교육‘다재다능 글로벌 티쳐’를 통해 육성된 8개국 12명의 결혼이주여성 다문화이해강사들과 다문화감수성 함양교육을 진행하는 여성가족부에서 육성한 다문화사회전문강사로 구성되어있다.

 

 

구미 다행복프로그램은 2016년 5월부터 시작되어 상모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5개교 812명이 참여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전통춤공연단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캄보디아 등) 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감수성 함양교육, 각국자국문화소개, 체험활동 (다문화의상체험, 물품체험, 만국기색칠하기) 등의 학생들의 흥미와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북 구미 등 초등학교 외에도 지역 내의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등 총 20여곳 1,093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형극, 각국문화소개, 다문화의상체험 의 내용으로 찾아가는 多행복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12월까지 계속해서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 다(多)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게된 필리핀 출신의 전메리델씨는“아이들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싶어서 용기를 내어 시작하게 되었다. 多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모국의 문화를 직접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구미 다문화사회전문강사 나영란씨는“다문화이해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맞춤형 多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나아가 다문화강사들의 활동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 진출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본 센터는 2016년부터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하나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관내 시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한편 존중하고 배려하고 나누는 등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서로에 대한 배려를 배워 글로벌 인재로 나갈 수 있도록 매년‘다문화가족 多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4.4.3-0.5.4.1)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