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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2016년 11월의 기업 ㈜에스티아이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 10:48

기업도시龜尾. 2016년 11월의 기업 ㈜에스티아이 선정 
- 광섬유 모재 장비기술 세계 1위, 동 업계 최초 공정기술보유 판매 강소기업
- R&D 집중투자로 전기가마, 전기로, 광섬유 설비제조 수출에 전력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년 11월의 기업으로 ㈜에스티아이 [대표 서태일]를 선정하고 11. 1(화) 09:00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에스티아이 서태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2016년 11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에스티아이는 다양한 제품 분야의 열처리장비 제조 전문업체로서 비철, 금속, 세라믹, 광섬유 소재 분야의 열처리 장비와 도예용 전기가마 사업을 필두로 미래성장 동력 산업인 태양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등의 에너지 분야까지 진출하여 사업 역량 강화를 추구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에스티아이가 주력 생산하는 제품은 ‘천년을 버틸 기술’이라 할 수 있는 광섬유 원재료격인 모재생산 장비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각종 박람회 참가 등 시장개척을 통한 올해 중국에 18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현재는 미국, 인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더불어 연구원의 비중을 전체 인원의 30%까지 늘려 지속적인 연구와 공정기술개발을 실천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선행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2~3건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특허 10건 이상을 등록 및 출원하였다. 특히 광섬유 모재 장비 제조업체 최초로 광섬유 제조 전체 공정을 갖추어 제품의 품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티아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일․학습 병행제’를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인력양성사업 MOU를 체결하는 등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봉사재단과 재능 나눔 협약식을 맺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봉사지원 활동 및 시설보수를 하는 등 사회적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열정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스티아이는 2013년 5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중기청 구매조건부 과제선정, 2014년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 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경상북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부문 대상, 뿌리기술전문기업 인정, 2015년 경북PRIDE상품(전기가마)지정, 수출유망 중소기업지정(중기청), 2015년 제52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는 등 대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서태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저희 ㈜에스티아이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역사창조’의 경영이념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한 가치창조를 바탕으로 열처리장비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경북 구미시는  ㈜에스티아이의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2016년 11월의 기업」으로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 및 기업의 광장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