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정체성 찾기 한마당 행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9. 14:25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최하고 ㈜경안일보가 주관한 ‘경북정체성 찾기 한마당’ 행사가 11월 9일(수) 13:00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8개의 경북정체성 선도학교를 포함한 21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306명, 교원 87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경북정체성 찾기 한마당은‘정의(올곧음)’, ‘신명(신바람)’, ‘화의(어울림)’, ‘창신(나아감)’이라는 경북의 정체성을 찾고, 선도학교와 유관기관에서 이와 관련된 전시 및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북정체성 한마당 행사에는 8개의 경북정체성 선도학교(금장초, 기북초, 인평초, 청도초, 풍산초, 경산여중, 길주중, 영주여중)와 6개 유관기관(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청도새마을발상지기념관,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경북정체성과 관련된 체험 및 전시 부스 14개를 운영하였다.

 

 

또한 경북정체성 찾기 골든벨 대회에는 도내 21개 학교에서 135명의 초등학생 참가하여 3명이 한 팀으로 어울려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상북도교육청 김명훈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곧음, 신바람, 어울림, 나아감’의 경북정체성을 바르게 익혀 바른 인성과 핵심역량을 가진 창의 융합형 인재로 자라 세계를 리더할 미래 인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황학영 초등과장은 경북교육청은 2015-2018 경북교육 청사진에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것을 교육 방향으로 제시하고, 경북교육과정편성운영지침에 반영하여 초등학교에서 지도하도록 하였으며, 8개의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초등학교용 보조교재 웹자료를 개발 보급하는 등 경북정체성 교육에 힘써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