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정책과, 안동 길안면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9. 14:29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정책과 전직원 24명은 11월 9일 겨울의 문턱에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경북 안동시 길안면 만음1리 사과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 따기 작업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직원들은 사과 따기, 선별 작업,  포장 작업등을 가족처럼 도우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농가주인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북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 "빨갛게 익은 예쁜 사과를 따며 직원 모두가 농손 일손 돕기도 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힐링을 통해 직원 간의 화합하는 의미있는 날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 사과 농가 관계자는 ‘요즘 농촌은 사람이 많지 않아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인데 정책과 직원들이 사과따기 작업에 큰 힘을 보태줘 진심으로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사랑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경북교육청 정책과 직원들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한편,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 사랑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