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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대포차 무면허 수배자 등 다목적 교통활동 실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0. 13:33

경북 구미경찰서 대포차 무면허 수배자 등 다목적 교통활동 실시

 

 

경북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구미 관내에 대포차 및 무면허 운전자 단속, 수배자 검거 등 차량번호 자동판독기(AVNI)를 활용한 다목적 교통활동을 통해 만성적 위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년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된 사람 중 음주운전 전력자의 비율은 65.4%를 차지할 만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후 면허정지기간 중이거나 면허취소가 됐음에도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북 구미경찰서에서는 16. 1. 1부터 현재까지 무면허 896건 적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298건, 체납과태료 123,326,560원을 징수했다.

 

서병철 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경찰은 순찰차에 탑재된 AVNI를 이용한 무대포차ㆍ무면허 단속과 병행하여 과태료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과태료를 징수하거나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으며,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