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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지역 경제 관광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0. 15:06

대구시, 경북지역 경제 관광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 지진 및 태풍피해로 침체된 경주지역 관광활성화에 대구시가 앞장 -

 

 

대구시가 지진과 태풍피해 등으로 침체된 경북지역의 경제·관광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며 대구경북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경북의 생강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생강 팔아주기를 추진하여 경북의 생산자와 대구의 소비자를 잇는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경북농가 생강 팔아주기 세부내용
- 대구시 로컬푸드직매장(문양역로컬푸드, 성서하나로마트, 성서농협로컬푸드)에 출하연결  - 직거래장터(두류공원(수), 남산어린이 공원(목)) 및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행사(농산물 풍년한마당, 김장소비촉진행사)에 참여   - 각 실과, 구·군, 공사·공단 등 직거래 구매(시도 행정포털게재 등)

 

 

또한, 경북 경주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 및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교육과 워크숍 등을 경주에서 개최하는 등 경주지역 관광업계 및 주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에는 대구시의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경주지역에서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대구시 국장급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상행협력차원의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교통정책방향과 현안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교통정책 민·관·학·연 협력 워크숍」을 1박 2일간(11.3∼11.4, 162명) 경주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 대구시 토지정보분야 공무원 워크숍(11.11∼11.12, 40여 명), 대구·경북 간부공무원 합동 워크숍(11.25∼11.26, 60여 명), 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합숙훈련(12.5∼12.7, 150여 명) 등 향후 대구시 차원의 실·국·본부 행사를 경주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 대구시, 경주지역 방문 현황(계획) : 총 7건 610여 명(16.11.10.현재)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지진에 태풍피해까지 겪고 있는 우리 이웃 경주지역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나서는 한편, 대구·경북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