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박정희대통령 99주년 탄식제 시위자 충돌 박사모 아니다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15. 13:58

김종열 구미박사모 지부장-지난14일 상모동 생가에서 발생한 1인 시위자와 아사히 해고 노동자의 불법시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특히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박사모와 충돌은 오보이며, 지역주민과 일부 범박단체회원들의 우발적 충돌이 11월19일 서울역 대규모 집회를 앞둔 흠집내기다.


지난 14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99주년 탄신제가 열렸다.
당시 구미 김천박사모는 대한민국 박사모를 대표해 방문객을 위한 봉사 활동을 했다.
구미 김천의 70여명의 회원들은 전일 입수한 아사히 그라스 해고 노동자의 집단 불법시위를 계획한다는 정보를 듣고 대한민국박사모 중앙 본부에 충돌 우려에 회원들의 자제를 요청 했고, 구미 김천회원들에게 충돌을 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1인시위 여성 박근혜 탄핵 피켓 시위에 욕설이 난무 했다는 보도 역시 박사모 회원이 아니며, 지역민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금속노조 아사히그라스 해고 노동자들과 생긴 충돌 역시 대한민국박사모 회원이 아니며, 불법시위가 예견된 상황에서 경찰의 적절한 퇴거조치가 이루어졌다면 이 충돌역시 없었을 것이다.


이날은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가장 업적을 많이 남긴 지도자가 박정희대통령 이라는 점에는 부인을 하지 못할 것이다. 전국에서 가난과 굶주림을 함께 이겨낸 민초들이 기념일을 맞아 방문을 하는데 박정희라는 이름조차 태어난 후에 알고 있는 이들이 남의 잔칫집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것도 잘 한 일은 아니다.


특히나 아사히 그라스 해고 노동자는 불법시위현장에서 스스로 충돌을 유발하였고, 항의하는 방문객을 향해 실실 쪼개며, 비아냥 거리는 도를 넘는 행위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다시한번 요구한다. 언론의 무차별적 허위 과장 보도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현 시국에 또 다시 대규모 집회를 앞둔 박사모를  흔든다면 모든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언론에서 방문객 모두를 대한민국 박사모라면 우리는 떳떳하게 사과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