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대학생 지원사업 발표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4. 14:29

놓치지 말아야 할 대학(생) 지원사업 확인하세요
- 11. 26.(토)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 대학생 지원사업 발표회 -

  대구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대학생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대학생 지원사업 전시·발표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 이번 발표회에서는 해외인턴 수료자 5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대학생 멘토 10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 또한, 미국 시애틀 치과기공소 현장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대구보건대 정재원 학생, 태국 글로벌스파센터에 다녀온 수성대학교 문현아 학생, 말레이시아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을 다녀온 영진전문대 국제관광계열 노지성 학생이 해외인턴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발표한다.

○ 또한, 꿈나눔 멘토링사업에 참여한 멘토-멘티의 다양한 활동도 소개한다. 멘토 대학생과 멘티 초·중학생들이 함께 하는 악기합주, 중창, 팝핀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로봇제작 작품, 활동 사진 등을 전시한다. 멘토링 사업기관인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 소속 대학생 멘토들은 활동비의 일부를 모아서 초·중학생 1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 대구시는 2015년에「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대학생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대학생 참여사업으로 시행한 꿈나눔 멘토링사업(멘토·멘티 588명), 대학생 해외인턴(7개교 52명),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3천 80명), 대학생 인턴 사업(155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발표회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대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며, 내년에 대구시가 추진할 예정인 다양한 대학생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 대구시 이영옥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이번 발표회가 대학과 기관이 상호 우수사례에 대해 소통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으로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대학(생)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