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수요자 만족을 위한 교육정책 설명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24. 14:41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1월 24일 도교육청에서「2016년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 이날 정책설명회는 올해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신설 및 이전 현황 ▲초·중·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  ▲ 대안학교 인가 및 관리 방안 ▲도청 신도시 내 유아 수요계획 ▲적정규모학교 운영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운영 ▲통폐합학교 지원기금 관리 운용 등 2016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이 가운데 ‘학교신설 및 이전 현황’은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유치원 6개교,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36개로서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한 학교 신설 및 이전이 추진중에 있다.

□ 도청이전 신도시 지역의 원아 증가에 따른 수용대책과 관련하여 2016년 3월 1일에 꿈빛유치원을 개원하여 현재 6학급 94명의 원아를 수용하고 있으며, 2018년 3월에 호명유치원, 2019년 3월에 호명초병설유치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 또한, 향후 늘어나는 원아에 대비하여 꿈빛유치원에 일반학급 3학급을 증설하고, 신도시 인근 구.한알중고등학교 부지에 공립단설유치원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사립유치원 설립 및 국공립 어린이집도 설립 추진 될 수 있도록 경북도청 및 예천군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 ‘적정규모학교운영’과 관련 경북지역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전체 988개교 중에 463교로 이 중에서 본교 학생 수 15명 이하, 분교장 10명 이하 학교는 중점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총 59교를 통폐합 하였다.

□ ‘지역거점 기숙형 중학교 운영’과 관련 영천, 의성을 비롯한 6개 지역의 25개교를 6개교로 통합하여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추진 중이며, 2016.3.1.자로 영천 별빛중학교 7학급 및 의성 경북중부중학교가 6학급 규모로 개교하였으며, 2017년 김천, 봉화지역 2개교, 2018년 안동, 울릉지역 2개교가 설립 추진중에 있다.

이두명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향후 김천 혁신도시 및 안동 도청이전 신도시 지역의 학교 신설은 공공기관의 이전 및 공동주택 건립 진척도 등을 보면서 설립 및 이전 재배치를 추진하며, 인구감소, 이농현상 등으로 소규모화 되어 가는 농·어촌 지역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거점 중학교를 육성하여 교육경쟁력을 갖춘 지역중심학교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