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백승주 의원, 최순실 특검법 표결 불참 사유 구미 경실련에 입장 밝혀!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1. 30. 18:10

백승주 의원, 최순실 특검법 표결 본회의 불참 사유를 공개 질의한 구미 경실련에 국회 공무상 불참으로 입장 밝혀!

 

새누리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국회의원실은 “구미 경실련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최순실 특검법)」 표결 당시 백승주 의원의 불참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국회 공무 출장으로 불참하였다”고 밝혔다.

 

백 의원실 박진호 보좌관은 “매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주최측은 10.12일 국회 사무처를 경유하여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국방부 차관을 지낸 백승주 국회의원의 참석을 공식 요청하였고, 이에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장의 승인을 얻어 여야 각1인과 사무처 수행직원 1인을 대표단으로 구성하여 공식 대표단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승주 의원은 포럼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했고, 존 메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을 비롯해 댄 설리번(알라스카주) 및 팀 케인(버지니아주) 상원 군사위원들을 만나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의 對한반도 안보정책, 북핵문제, 방위비분담금, 사드배치 등 안보현안과 관련된 한국 국민들의 우려사항을 전달 및 논의했고,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마이클 로저스 미국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페르트 파벨 나토(NATO) 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서는 한반도 안보와 관련된 군사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보좌관은 “백승주 의원이 마크 앨런 보잉 인터네셔날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에릭 존 보잉 한국 지사장이 지난 10.19일 구미지역을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며 구미 지역에 대한 보잉사의 투자 가능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는 이번 회의에 국방부 차관을 대신해 합동참모본부 해외정보부장이 대신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