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도량 하나님의교회 경로당 청소 봉사활동 따뜻한 사랑 나눠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 17:02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구미도량 하나님의교회 경로당 청소

 

 

영국여왕으로부터 자원봉사상(MBE)을 수상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 소속 구미 도량지역 성도들은 지난 달 30일 경로당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머니하나님의 선한 가르침에 따라 봉사를 신앙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겨울의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구미도량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청소에 필요한 도구들을 각자 챙겨들고 도량동에 위치한
5개의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경로당을 방문한 이들 구미 도량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지난 해 4월부터 주방의 냉장고 정리에서부터 시작하여 화장실까지 구석구석 손이가지 못하여 방치되어 있는 곳까지 말끔하게 청소를 해왔다.

 

 

청소가 마쳐지면 부모님을 대하듯이 안마도 해드리고 준비해 간 다과로 담소를 나누며
적적한 마음을 작게나마 위로했다.
밝은 미소로 봉사활동을 하는 성도들을 보시고 도량경로당 어르신은 “청소하면서 이렇게 웃으면서 즐겁게 청소하는 사람들은 처음 봤다“고 하셨고 도촌경로당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와서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과자까지 챙겨주시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설홍미씨는 “어르신들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보는 것 같다”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제가 더 즐겁고 보람되었다“ 하나님의교회는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해서 현재 국내400개 교회를 포함해 해외175개국 2500개 교회가 있으며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성도수가 250만 명에 달한다.

 

하나님의교회는 헌혈운동, 불우이웃돕기와 같은 사회복지활동에서부터 재해.재난구호,
서포터즈활동,인성교육,독거노인지원,시설방문봉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힘쓰며 각 나라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3대정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미국대통령자원봉사상을 6번 수상했으며 올해 영국 여왕으로 단체상으로는 영국에서 최고영예인 영국여왕상(자원봉사상 부문)을 수상했다.

 

하나님의교회는 현재까지 영국,미국,캐나다,페루,필리핀,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총 2,000여 회 상을 받았다. 그리고 구미 광평동 소재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지난 달 16일 저녁 7시에 구미지역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 600명을 초대해서 영국여왕상 수상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갖게 되었다.

 

이 행사에서 구미지역 6개 교회 당회장 목사님들이 장석춘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 했다. 표창장을 수여한 경북 구미을 장석춘 국회의원(사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성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마음에 이 상을 수여하였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