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제3회 구미시 어울림탁구대회’ 개최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5. 15:10

장애·비장애의 어울림, 지역사회와의 어울림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은 12월 3일 본체육관 경기장에서 『제3회 구미시 어울림탁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장애·비장애와의 어울림, 지역사회와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비장애인에게는 장애를 이해하는 계기로 장애인에게는 사회와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구미시 어울림탁구 대회는 장애인 40명, 비장애인 80명이 참가하여 승패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값진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단체전경기에서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선수가 한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도모 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미시 어울림탁구대회 종목별 대회결과는 휠체어여자부에서는 김선환(장애인선수)우승, 휠체어남자부에서는 장재만(장애인선수)우승, 스탠딩여자부에서는 노옥미(비장애인선수)우승, 스탠딩남자부에서는 제갈승원(비장애인선수), 초심부에서는 유영대(비장애인선수)우승을 차지했으며 참가한 선수들 모두 승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숙희)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탁구라는 하나의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참여하여 축제의 장이 되어 너무 보기 좋았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