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진영환 삼익THK 회장, 서문시장 피해복구 성금 전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8. 14:52

삼익THK(주) 진영환 회장(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12월 8일(목) 오전 9시,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서문시장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삼익THK 진영환 회장은 앞서 화재 발생 당일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자원봉사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성금을 기탁하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각계각층의 더 많은 참여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익THK(주) 진영환 회장은 2013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평소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와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기업인을 대표하는 대구상공회의소 진영환 회장님께서 솔선수범하여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인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상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모금에 들어간 뒤 현재(8일 오전 10시 기준) 80건, 10억 2천 3백만 원의 성금이 접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