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시건강가정 문화가족지원센터 국건강가정진흥원 우수사업 공모전 최우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2. 17:37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통합서비스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 : 2016년 12월 9일 금요일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시행)



통합서비스운영기관 우수 사업공모전은 통합적인 가족정책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가족정책서비스의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사업방향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16년 공모전에는 7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서비스운영기관, 6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19개 법원연계이혼전후상담사업, 6개 가족행복드림서비스 운영기관, 문화센터 부모교육사업 참여기관이 참여하였다.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당선된 구미시건강가정 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장도 좋아! 가정도 좋아!” 프로그램은 일·가정양립으로 인해 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워킹맘과 워킹대디(맞벌이 부부)의 교육·문화 참여확대 및 일·가정 양립문화조성과 가족,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맞벌이 가정의 교육 참여권 확대를 위해 워킹맘·워킹대디의 직장과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프로그램, 돌봄프로그램, 온가족 놀이축제로 확대하여 건전한 교육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와, 건전한 가족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구미시건강가정 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맘·워킹대디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직장도좋아! 가정도 좋아!”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 남성은 생계, 여성은 가사책임자로의 성역할 구분을 넘어 남성과 여성이 두 역할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시대변화, 다양한 의무를 수행하면서 남성, 여성 모두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사회와 가정의 변화, 구미시의 자녀양육기의 맞벌이 가구 수를 유추할 수 있는 20세 ~ 49세까지의 여성취업자가 19.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이들의 자녀양육 및 가사 분담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 제기로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구미시건강가정 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장도 좋아! 가정도 좋아 프로그램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미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기업과 연계하고,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하여 가정생활과 연계하여 교육과 돌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워킹맘·워킹대디 온가족 놀이축제 및 정보박람회로 연결함으로써 여가, 문화와 맞벌이부부에게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독창성과 타 지역센터의 모델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2년째 운영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직장과 가정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맞벌이 가족의 정서지원, 노무지원 및 직장과 가정생활 모두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 직장도 좋아! 가정도 좋아”프로그램처럼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은 워킹맘·워킹대디가족들의 직장과 거주지로 찾아가 맞춤형 교육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워킹맘·워킹대디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구미시건강가정 문화가족지원센터 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2015년 여성가족부 시범운영사업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구미시를 비롯하여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 직장고충 상담 및 컨설팅, 커뮤니티지원, 자녀양육 및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가족관계개선 프로그램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