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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22일간의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6. 15:40

경북 구미시의회, 22일간의 제209회 제2차 정례회 일정 마무리
 - 조례안 등 26건 처리  -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처리
 - 양진오 시의원 시정질문 및 고용․노동분야 우수기업 및 상임위별 현장방문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김근아 시의원, 부위원장으로 한성희 시의원을 선출했다.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및 예산안 등에 대해서 심사하여 11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3천 360억 원(기정예산 대비 410억 원 증액)이 제출되었으나, 추경 성립 전 사용된 예산과 불용액 과다발생 사업, 주요사업의 시기성 및 타당성 등 올해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한 결과 6건에 대해 4억9천만원을 삭감했고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사업의 낮은 효율성, 포괄적 예산, 유사․중복사업, 행사․축제예산 등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계속․신규사업 등은 사업비 산출 근거를 명확히 분석하여 세밀히 심사한 결과 1조 1천2백억 원(전년도 대비 200억 원 증액) 규모에 대해 64건, 38억7천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양진오 구미시의원은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선산청소년 수련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종합레저스포츠타운 조성 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여 선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2일 오전에는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시의원 모두가 고용․노동분야 우수기업인 주광정밀과 아주스틸 기업현장에 방문했고 오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세진)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과 훈증목 파쇄장, 산불감시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등을 청취하여 찾아가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