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 송정동 마을보듬이 좋은이웃 나눔가게 현판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6. 17:31

2016년 활동 결산 및 2017년 신규 사업 논의


구미 송정동(동장 최동문)에서는 12월 15일(목) 14:00 주민센터 2층에서 봉재수 공동위원장 등 마을보듬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회의 개최하고,「좋은이웃 나눔가게」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구미 송정동 마을보듬이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洞 특화사업인 「좋은이웃 나눔가게」에 “레노마구미대리점”, “멕시칸양념치킨”, “소망헤어샵“, “한양유통할인마트”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도 가졌다.
  


또한, 12월초 노숙인을 발굴, 생활기반을 제공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자립을 위한 사후관리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봉재수 공동위원장은 단기간에 마을보듬이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최동문 송정동장은 “구미시가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복지분야 11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들 덕분이었으며, 2017년에도 민관이 힘을 합쳐 따뜻하고 살기 좋은 송정동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하였다.



송정동「마을보듬이」는 현재 21명의 위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및 복지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좋은이웃 나눔가게」,  청소서비스, 노숙인 주거 지원, SNS를 통한 복지자원 발굴 등 洞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