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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착한나눔가게 들안길 한우 가야식육식당도 동참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0. 13:49

수성구, 12월에만 7개 착한나눔가게, 14개 착한나눔가족이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순항
2013년 사업시작이후 현재까지 96개 업체, 105가족 동참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으로 인정 받았어요!!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3년 2월 대구에서 최초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 중인 기부문화 활성화프로젝트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3년 2월 제1호 제니스 뷔페를 시작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착한나눔가게사업이 12월 한 달 동안만 7개 업체, 14가족이 착한나눔가족 사업에 동참해 현재 96개 업체, 105가족이 수성구 전역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달 착한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한 7개 업체는 들안길 한우 맛집 가야식육식당(대표 박원철), 아이테일러안경(대표 배일용), 제일막창(대표 최진철), 카페더로즈(대표 김해숙), 큰부자소막창(대표 하정인), 라온건설(대표 손효영), 에이원대부캐피탈(대표 주환곤)이며


착한나눔가족에는 곽장훈(지산1동), 김남율(지산1동), 김연옥(동구 신암4동), 김지영(지산1동), 신가원(지산1동), 심미정(상동), 우호성(지산1동), 이진향(수성1가동), 조호성(지산2동), 황서현(두산동), 신예원(수성2,3가동), 안명호(범어4동), 이영복(만촌1동), 정동원(두산동)가족 등 14가족이 함께했다.


이사업은 연간 120만원 이상의 성금이나 성품 기부를 약정한 사업장과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약정한 가족에 대해 ‘착한나눔가게, 착한나눔가족’ 현판과 기념패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착한나눔 사업 모금액은 수성구 희망수성천사계좌 11개의 복지사업비로 쓰여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착한나눔가게와 가족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며 “기부와 착한나눔 문화가 수성구 전역으로 확산돼 주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을 나누는 복지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