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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 구미 대구상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10. 14:02

2016년 재구미 대구상고 총동문회(43회 회장 김철호, 53회 사무국장 박종우)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12월 8일 저녁 구미BS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만 대구상원고 총동문회장과 손홍섭 구미시의회의원(47회) 지역의 동문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고, 남유진 구미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재구 대구상고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회장으로 대구상고의 위상을 높이고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헌신해 온 김철호 동문회장의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후임 인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경북 구미 지역의 불경기로 인한 어려움과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인해 김 회장 아래 기수인 수석부회장과 이하 임원진의 고사로 차기 회장의 인선은 불발로 끝났다. 이 부분은 향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임원진을 꾸려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철호 회장은 “재구미 대구상고 총동문회는 매년 150~200여명 이상의 동문이 참석하면서 성대하게 이루어졌으나 지역경제의 불황이 깊어지면서 차츰 참석하는 동문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어려울수록 동문 상호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발휘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