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4. 10:42

❍ 수성구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고서 제작, 유연근무제, 남성 육아휴직장려, 워킹대디 가족사랑교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노력 인정받아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22일 노보텔에서 개최된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에서 여성가족부 주관 ‘2016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주최 ‘대구 가족친화 모범사례 공모전’에 응모한 ‘즐거운 일터 조성을 위한 직원 생생투어’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이 인정받은 것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제도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 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서류심사, 현장심사,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올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수성구 공무원의 정신건강 보고서’를 제작 한 바 있다.

 

 

또, 유연근무제, 남성 육아휴직장려, 워킹대디 가족사랑교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높이 평가됐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곳, 즉 즐거운 직장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일의 능률도 향상된다” 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