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하늘 길 250만 명 시대 활짝 열려
- 1961년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250만 명 돌파 -
- 만년 적자 공항에서 사상 최초 흑자 경영으로 새로운 날갯짓 -
대구광역시와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국제공항의 재도약을 축하하고, 그동안 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기관․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대구국제공항 항공여객 연간 25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12월 28일(수) 오전 9시 30분, 대구국제공항 2층 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다.
○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류규하 시의회 의장, 이귀화 건설교통위원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강대식 동구청장,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박하식 공군 제11전투비행단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기관․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국제공항의 성공적인 발전과 재도약을 기원할 예정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항공사, 공군부대, 지방항공청 직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면서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 또한, 올해 대구 취항과 함께 대구발(發) 국내․국제선 정기노선 신설로 공항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이사와 한국공항공사 최초 여성 지사장으로 ’14년부터 3년간 대구공항 인프라 개선,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오며 12월 26일자로 본사에 영전한 이미애 운영지원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250만 대구시민의 이름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내빈과 참석자들은 “대구국제공항 재도약!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고 함께 외치며 떡케이크를 절단하면서, 대구공항의 흑자전환과 항공여객 연간 250만 명 달성을 자축하고, 앞으로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함께 모아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 이날 행사 시간대 국제선 출국장에서는 대구에서 일본 오사카와 도쿄로 향하는 2편의 항공기(에어부산 BX120편, 티웨이항공 TW211편)에 탑승한 관광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대구에서 일본으로 떠나는 250만 번째 승객으로 선정된 ○○○씨(○○세, ○○동 거주)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축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 공식행사가 끝난 후 주요내빈 전원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주차빌딩 신축공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사 상황을 브리핑 받는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14년부터 시작된 대구공항 이용객 급증과 주차난 심화에 따라 지난 해 지상 3층 723면 규모의 주차빌딩 신축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 이러한 결과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양의 3개 노선 밖에 없었으나, 지난해부터 국제노선 다변화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면서 오사카, 괌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올해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삿포로, 싼야(中하이난섬)에 이르기까지 12개 노선으로 늘어나면서 지역민의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고, 외국 관광객의 유치로 지역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또한, 국토부 측과도 각 국가 간 항공회담 시 중국 주요도시와 필리핀 지역 운수권이 대구공항에 배분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 중이며, 공항공사에서도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와 항공 공급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개선 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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