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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2017 시정설계 국궁진력 미래 경쟁력 확보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29. 11:40

경북 구미시 2017 시정설계 국궁진력  미래 경쟁력 확보
품격높은 정주환경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한 시정추진에 최선-

▶ 5단지 분양 본격화, 탄소소재 등 산업다각화로 미래 경쟁력 확보
▶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위상에 걸맞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박대통령탄생100돌」기념,「대한민국독서대전」유치등역사문화기반강화
▶「강동문화복지회관」,「구미시산림문화관」등 역점사업 안정적 마무리



경북 구미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품격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도약’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민선 11년 시정 연속성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의 안정적 마무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5단지 본격 분양과 탄소소재 등 산업다각화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아 기품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위상에 걸맞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로 힘찬 비상을 준비한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궁진력(鞠躬盡力)’을 신년 화두로 발표하고, 미래형 산업구조 재편과 자족형 명품도시 조성으로 시민행복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5단지 분양 본격화, 탄소분야 등 산업다각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세계적 저성장세 지속과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구미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5단지 분양이 본격화될 2017년에는,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국내 복귀기업 및 대기업 신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어나간다.


 특히, 탄소 중심의 소재산업을 강화하고 후방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산업,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1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 해외취업 지원, 청년창업 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특화사업과 청년몰 조성 등을 통해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 균형 잡힌 녹색도시 조성,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로 도약
경북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선정에 걸맞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금오산 일대에 ‘단풍나무 숲 단지’를 조성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테마숲길’을 조성하는 등「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지속해 나가고, 낙동강변에는 2016년「수상레포츠 체험센터」준공에 이어 캠핑장, 실버그린볼파크, 물놀이장 등 가족 중심의 여가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게 될 예정이며,「강바람 숲길」과「광평천 생태하천」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북구미 및 군위소보 IC」신설,「대구광역권 철도망」구축,「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등을 통해 도시발전축 강화 및 KTX이용 접근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화물공영차고지」조성과 구미대교 전면 보수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방범용 CCTV」2천대 확충,「지진 대응체계」구축 등 세계적 수준의 도시안전기반 조성을 통해 도내 최초의「국제안전도시」공인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



▲ 박정희대통령탄생100돌, 역사문화 기반 강화하고, 인문교육도시로 도약
경상북도 구미시는 지난 10여년간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품격있는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2017년「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아 조국 근대화 유산을 발전적으로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선산 장원방 조성으로 지역정체성을 정립해 나간다.


5월 개관 예정인「강동문화복지회관」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제2회 낙동강수상불꽃축제」등 다채로운 문화축제들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한책 독서운동 발상지인 시애틀공공도서관과 국제협력 추진과「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유치를 통해「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외연을 넓혀 나가는 한편,「양포도서관」건립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행사 개최 등 평생교육 기반의 인문학도시로 도약을 꾀한다.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되면서 2017년초에 300억원을 돌파할 예정이며, 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특성화학교 육성 등으로 명품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 시민중심의 시정 강화,「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도약
경북 구미시는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구미공동체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아동친화도시」인증,「가족행복플라자」및「육아종합지원센터」추진 등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과 청소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농촌지역은 고아읍소재지 정비사업, 해평면‧도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으로 거점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한국식품연구원」및「농업기술교육관」건립으로 농업6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산림문화관」개관 등 농촌지역 관광자원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 생활체육공원」과「시니어스포츠파크」등 지역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103회 전국체전’ 유치로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여 나간다.


특히,「시민행복추진단」운영 등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경북중서부권 행정협의회」구성, 해외 교류 확대 등을 통해「세계속의 명품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해에는 민선 4․5․6기 11년 동안의 시정성과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43만 시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