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오중기 더민주 경북도당위원장 신년사

내일신문 전팀장 2016. 12. 30. 11:23

오중기 더민주 경북도당위원장  신년사(新年辭)

2017년 대선승리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야

2017년 정열의 붉은 기운을 품은 정유년(丁酉年 )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은 우리에게 너무나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 가계부채의 급증 속에 소득양극화는 심화되었고, 비정규 일자리와 사회 불평등은 확대되었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으로 세계보호무역주의는 확산되고 우리나라도 조선업과 해양업계의 구조조정으로 근로자의 일자리와 소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헌법을 유린하고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국민을 분노하게 하였으나 국민들은 현명하게 이 어둠을 뚫으려고 촛불을 밝혔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권력이 부패하면 백성이 일어나서 나라를 구하고 새로운 질서를 세웠습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된 촛불정국은 박근혜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울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전쟁보다는 평화, 무한 경쟁보다는 배려있는 상생, 서민의 소득이 늘어나는 소득주도 성장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더 많은 인물을 육성하고 정책을 준비하여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도민과 더 소통하고 민의를 대변해 나가겠습니다.

 

경북도민 여러분!
희망의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다 같이 손잡고 모두가 행복하고 공정하면서 사람이 주인인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2. 30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