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구미대 이상곤 계장, 교육부장관 표창 받아

내일신문 전팀장 2017. 1. 26. 17:49

자유학기제 · 진로체험 운영 공로 인정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이상곤(50) 계장이 ‘2016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업무 유공자’에 최근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 담당자인 이상곤 씨는 지난해 진로체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 전면 시행한 자유학기제 운영기관(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위탁)에 선정돼 2015년 9월 ‘구미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두기)를 개소했다.



구미대 이상곤 계장은 지난 2013년 시행된 자유학기제 시범운영기간에 대학의 학과체험을 주관해 중·고등학생들의 학과선택형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지역 14개 학교에서 2016년에는 25개 학교로 확대됐다.


또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와 구미시 행복나눔박람회에 진로체험 부스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구미대 이상곤 계장은 “교직원들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며 “올해는 대외 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두기 센터장은 “구미대가 보유한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