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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이진훈 청장, 주민소통 토크콘서트 시작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4. 10:25

대구 수성구 이진훈 청장, 주민소통 토크콘서트 시작
오는 7일 수성2․3가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23개동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토크 콘서트’ 진행 ❍ 타운미팅 방식을 접목 2개동 시범 시행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오는 7일 수성2․3가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23개 동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토크 콘서트에 나선다.

특히, 지산1동과 고산2동은 이슈가 되는 현안주제를 선정하여 주민이 직접 진행을 맡고 주민중심의 토론을 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고자 타운미팅 형식을 접목하여 눈길을 끈다. 

지산1동은 매년 개최하는 희망나눔 큰잔치 행사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행사로 확대하여 마을공동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산2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수익사업 운영에 따른 재원마련으로 다양한 자치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토크 콘서트는 매년 실시하는 연두 동 방문의 일환으로 주민숙원사업이나 현안문제,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과의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인자수성”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고자 마련되었다.

주민들이 준비한 작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한해 동 방문과 복지관 생생토크, 경로당 방문 시 건의되었던 320여개 사항들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먼저 설명하고 올해 주민들의 새로운 희망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성구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청취한 다양한 주민의견과 제안을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진훈 구청장은“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주민 의견을 경청하여 진정한 소통행정으로 지역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