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구미경찰서 손가락 절단 시민 응급호송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6. 13:31

훌륭한 구미경찰! 신속출동으로 시민안전을 지켜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지난 3일, 4일 잇따른 구미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변으로부터 화재가 되고 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상림지구대 경찰관이 임은동 삼거리에서 순찰근무 중 신호대기 중인 차량에서 창문을 열고 손가락이 절단되어 긴급구호를 요청하는 요구호자 A씨를 발견하고 긴급 사이렌을 울리며 형곡동 소재의 OO병원까지 약4.5km 가량의 거리를 3분 만에 호송하여 성공적인 봉합수술에 도움을 줬다.


이에 A씨는 “퇴근시간이라 교통이 정체되어 병원에 빨리 갈 수가 없었는데 순찰차 덕분에 응급호송을 도움 받아 봉합수술이 잘되었다”며 구미경찰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4일 “아들이 유서를 쓰고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채 나갔다”라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지역인근을 수색 중 신고자에게 신고 된 아들 B씨에게로 부터 연락받고 구미경찰서 112상황실에서 해당 연락처의 현재위치를 확인, 금오산에 위치한 공중전화임을 확인하고 형곡지구대와 공조하여 공중전화 박스 내에 앉아 있는 B씨를 발견, 보호조치 했다.



김한섭 구미경찰서장은 “신속한 위치파악, 출동 덕분에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정립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