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화물차고지조성 등 교통행정 혁신 나선다
경북 구미시 화물공영차고지조성, 시민편익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해피콜) 및 저상버스 운행
- 시민행복주차장 및 시민안전을 위한 대형화물차 후방카메라 설치
-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 Safe Gumi 교통환경개선사업 지속 추진
-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과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실시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안전과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명품 도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의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물차량공영차고지 조성, 시민편익 중심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지능형교통체계(ITS) 수립,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및 저상버스 운영, 시민행복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효율적으로 펼치고 있다.
내륙 최대의 수출도시로서 원활한 화물 운송을 위한 수출의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화물자동차의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화물공영 차고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15년~‘19년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국토교통부 휴게시설확충 종합계획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계획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결과에 따라 구미 화물자동차 현황 및 장래전망예측, 화물공영차고지 설치 타당성 및 선정 입지 예상후보지에 대한 개별적 현장조사 및 용역결과 완료 후 지방재정(중앙)투·융자 심사를 승인받았으며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대상지를 검토·확정하여 ‘17년 2월 4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관련 절차에 만전을 기해 ’19년 12월까지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내버스를 중심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시설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을 유도하는 한편, 주요 거점지에 버스승강장 및 도착정보 안내단말기, 승객용 안내단말기 등 편의시설을 확충·정비하여 시민편익 증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업으로는 BIS 안내단말기 확장구축 15개소, 시인성 개선을 위한 LCD 형 BIS 안내단말기 10개소, 하차 승강장 정보를 시각화한 차내 부착형 승객용 안내단말기 80대 설치, 동 지역 무개승강장 및 노후된 승강장 12개소를 유개승강장으로 교체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 구미시 2급 이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탑승 장치를 장착한 특수차량(특별교통수단) 6대를 운행중이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20대(CNG 16대, 무선충전전기버스 4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17년 12대를(’16년 5대포함)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공유지나 공한지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임대해서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시민행복주차장을 ‘15년 상모사공동, 원평동 2개소(23면)를, ’16년 도량동, 구평동 2개소(129면)를 조성하여 현재까지 13개소에 501면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여 해당 지역의 오랜 숙원인 주차문제 해결에 일조하였다. 한편 올해는 예산 5천만을 편성하여 읍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조성하여 시민들의 교통행복 지수를 향상시켜나갈 것이다.
경북 구미시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은 대형 화물자동차(5통이상)에 후방 카메라설치를 지원함으로써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7년 278대, ’18년280대, ‘19년 280대 등 3년간 838대의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후방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하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지능형 도시교통관리시스템, 다양한 교통서비스 등에 활용이 가능한 국가교통기반시설인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을 ’16년 12월 최종 준공하여 고품질의 교통영상정보를 다양한 매체(스마트폰, 홈페이지 등)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첨단 IT 기술을 이용한 도로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우리시에 적합한 첨단 교통시스템의 단계적 도입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국비지원 사업 공모 및 신청을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의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도로교통 시설물 개선 및 정비로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유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Safe Gumi』교통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선도색 및 유지보수, 교통신호기 설치 및 유지보수, 노후 철주 및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및 유지보수 교통안전시설심의회 가결 건 정비, 기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등 ‘17년 당초예산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시설 개선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5만 4천여 명(일 평균)의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의 중요성,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통법규 준수 등 현장교육을 올해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네거리 상습 정체구간 및 불법 주·정차 다발지역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매월 2회 이상 선진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등과 합동으로 전개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있다.
구미시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고정식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33대와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지역에 이동식 차량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인도, 곡각지점, 자전거전용도로 등 5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은 사전예고 없이 즉시 단속을 시행하여 적극적으로 소통위주의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있으며, 고질적인 무단 방치차량 및 불법개조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시행중이며, 관내 447개 자동차관리사업체(정비 355, 매매 86, 폐차 3, 중고차성능검사 3)를 대상으로 자동차정비법령 준수에 대한 지속적인지도 및 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영남팔경의 하나로서 연간 320만명(케이블카 이용객 11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금오산도립공원내의 케이블카에 대해서는 매년 분기별로 경상북도와 구미시 합동으로 케이블카 운행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 구난, 구조장비 확보 및 훈련 실시여부와 기초콘크리트, 지주, 차량 등 각종 구조물 및 시설 전반에 대하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민선 6기 시정은 시민과 하나 되는 소통과 어울림으로서 시민들의 고견에 늘 귀 기울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공무원의 자세로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바탕으로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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