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한국정보화농업 경북연합회장 박신주 취임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10. 14:22

한국정보화농업 경상북도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 제10대 박신주 회장(군위) 취임,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기대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이하‘한정농도연합회’) 제9, 10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화농업인, 농업관련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이정화 회장(김천)의 이임식과 함께 제10대 박신주(군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신주 회장은 군위군 농촌발전위원회 유통분과 연구위원, 한정농경북도연합회 군위군지회장, 군위이로운 로컬푸드장터 회장에 역임하면서, 정보화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제9대 이정화 회장(김천)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쇼핑몰, SNS,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망 구축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도연합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정화 회장은 앞으로도 정보화농업인의 위상 제고 및 도연합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박신주 회장(군위, 47세)은 취임사에서 “경상북도 정보화농업인을 대표해 도 연합회의 위상 제고는 물론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의 활성화, 로컬푸드 직거래망 확충, 시군별 우수 농산물 마케팅 시스템 공유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업․농촌의 주체로서 지역 CEO양성과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9대 이정화 회장과 임원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박신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는 “한정농도연합회가 중심이 돼 마케팅과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업인이 모두 잘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