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아침 콘서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21. 14:34

봄을 알리는 선율과 왈츠로 화창한 3월의 아침을 맞이하세요!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대구의 아침 콘서트_Ⅰ.신춘음악회」

2017년 3월 7일(화) 시작!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7회)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11시 팔공홀에서 2017년「대구의 아침 콘서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달서구 주변 주부와 실버세대 관객 그리고 클래식 마니아층까지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공연시간, 입장료 가격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매번 선보임에 따라 매회 많은 관객들이 즐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기존의 토크형식을 기본으로 클래식음악장르에 초점을 두었으며, 진행 및 예술감독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이현’교수가 맡는다. ‘이현’ 교수는지역의 대표적인 남자 성악가로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풍부한 음악적 소양,전문가 못지않은 요리 실력으로 그 동안 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색다른 대구의 아침을 열어줄 예정이다.



첫 공연으로 <신춘음악회과>가 오는 3월 7일에 개최된다. 지휘자 백윤학(영남대 관현악과 교수)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가 왈츠의 황제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주옥같은 왈츠 곡들을 선사한다. 특히 <봄의 왈츠>와 <아름다운 도나우 강>에 맞춰 우혜영(영남대 무용학전공 교수)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왈츠와 발레군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고음이 매력인 ‘소프라노 마혜선’(안동대 음악과 외래교수)이 오페라 라보엠의 <무제타의 왈츠>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의 왈츠>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작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대구의 아침콘서트>는 달서구 지역에서는 처음 시도된 기획으로 지역의 주부관객층사이에 입소문으로 관객대상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오전이라는 시간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작년한해 3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올해도 더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음악과 토크로 마음의 위로를 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기획 소감을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3월 6일까지 전 프로그램 7회 패키지권을 30%할인해 3만1천5백원(정가 4만5천원)에 판매하며, 일반 예매는 (S석전석_5천원/단,3월7일과 12월5일은 1만원)이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경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로 (053-606-61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