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맛집

대구 수성구청 외식업지부 힘든 음식점 식당 맞춤컨설팅 추진

내일신문 전팀장 2017. 2. 23. 14:32

수성구, “마중물” 맞춤형 경영 컨설팅으로 외식업소에 힘을 실어준다!!
❍ 맛, 위생, 환경, 매출 등 경영진단을 통해 문제점 파악 후 개선방안 제시
❍ 3.6까지 참여 희망 일반음식점 접수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중물” 맞춤형 경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골목상권 내 영세 음식점의 폐업과 실업에 따른 2차 피해를 막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올해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내용은 전문컨설팅 업체가 업소에 직접 찾아가서 음식 맛, 위생, 환경, 매출 등 경영진단을 실시하여 영업부진 문제점을 파악 후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 인하여 향후 영업매출 증대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컨설팅을 받은 업소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객 만족도가 평균 8.6%, 매출액 또한 18.8%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좋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영업장 면적 150㎡이하, 종사자 수 5인 이하, 영업신고일로부터 6개월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 업소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수성구 홈페이지(http://www.suseong.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하여 수성구 보건소 식품위생과(053-666-2762)로 방문접수, 우편, e-mail 및 fax(053-666-2759), 또는 수성구외식업지부(053-766-4390)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업소에 대하여 심사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어려움을 겪는 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