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여수엑스포 과학의날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어울림 축제 열려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15. 15:57

여수엑스포 과학의날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어울림 축전 열려
- 대구 특수교육 우수성 전국에 알린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17일(목)부터 19일(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 축전에 참가한다. 이번 축전은 오는 20일(월) 장애인의 날과 21일(화) 과학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약 7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어울리는 인성교육중심의 과학문화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꿈, 희망, 행복을 가꾸는 맞춤형 특수교육’이란 주제로 특수교육관을 운영한다.특수교육 현황,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 4년 연속(총6회) 종합 1위, 지역중심 특수교육지원센터, 학교기업 ‘성산’,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치료지원비 인상 등의 성과를 알린다.

 

또 2014년 9월 개교한 대구세명학교의 선진형 특수학교 모형,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장애학생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치료지원비 전자카드 도입 등 특수교육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생명존중의 다육이 심기, 카페 바리스타, 수건 전사, 점자 명함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특히, 축전 기간동안 개막식 및 어울림 공연장에서는 세상을 향해 감동의 선율을 전하는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인터넷으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