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도립대 정병윤 총장 취임 2017학년도 입학식 가져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2. 08:09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 취임.. 2017학년도 입학식 가져
- 꿈, 희망, 열정 가득한 힘찬 새출발! -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2일 오전 11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립대  입학식에서는 정병윤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신입생 421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최수복(지방행정과) 학생과 2등 윤혜민(지방행정과) 학생, 3등 김명수(지방행정과)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개 훈격 11명의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신도청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 신입생 유치,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며, 기관평가인증, 특성화사업 추진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남다른 경쟁력으로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경북도립대 정병윤 총장은 입학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취임식을 갖고, “경북도립대학을 신도청시대의 중심대학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명품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윤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1977년 경북고, 1982년 서울대 졸업,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0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경상북도 비서실장, 의성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북도립대 정병윤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귀를 열고 발로 뛰는 친근한 총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가치 있는 선택에 후회 없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