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와 협동으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해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차 공개모집한다.
2017년 대구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총 다섯가지 사업유형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만나자」사업은 100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하고,
「해보자」사업은 200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웃 주민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마을넷」사업은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정한 마을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마을계획단」사업은 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洞 단위 주민들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 대상이며
「마을나눔터」는 3천5백만원 이내의 사업비로 마을 공동체 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1차 공개모집 시 뜨거운 관심속에 대구시 주민모임 및 마을공동체에서 103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50개 사업이 선정됐다.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1차로 선정된 만나자사업 (성당못 둘렛길, 그림쟁이 등) 30개와 해보자사업(해오름마을, 수요건강밥상, 하모니카 울림 메아리 등) 12개와 마을넷사업(마을도서관 햇빛따라, 이천행복마을협동조합 등) 8개 등 총 50개 주민모임(단체)을 대상으로 3월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기간 중 마을공동체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마을 주민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이해하고 본래 취지대로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함께 모여 해결하도록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과 학습 동아리 결성, 컨설팅 및 멘토 지원과 함께 선진사례 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제1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에서는 사업이 원래 목적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4월에 계획된 2차 공모에는 1차 공모 때 응모하지 못한 주민모임 및 마을공동체에서 적극 참여하여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는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 교육 및 대시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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