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대통령 박근혜 탄핵 파면 선고,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서한문 발표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0. 12:00

화합과 포용이 필요한 때, 대구교육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선고에 따른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서한문 발표 -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3월 10일(금)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 선고에 따른 사회적 혼란 때문에 교육 현장이 동요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는 서한문을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대통령 박근혜 탄핵 파면 선고 관련 서한문에서, 지금은 우리 사회가 승복과 통합으로 격변하는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 높일 때라면서 대구교육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학생 교육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2.28 정신을 간직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산실이며 교육수도로서, 대구가 통합화 화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과, 학생들이 신뢰와 화합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지킬 것을 교육공동체에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