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남구청, 대통령 박근혜 탄핵 퇴거 긴급회의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3. 10:31

대구 남구청, 대통령 박근혜 탄핵 퇴거 긴급회의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 대책 회의 개최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의로 파면이 결정되자 긴급회의를 열고 민생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6시 대통령 박근혜 탄핵 에 따른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유사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공무원의 선거중립 견지 및 엄정한 공지기강 확립 ▴지역당면 현안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 등을 거듭 당부하였다.



대구 남구청은 특히 토요일에는 대통령 박근혜 탄핵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다시한번 개최하여 흔들림 없는 공직기강 확립과 당면현안 추진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당직사령의 직급을 상향 조정 하는 등 간부공무원들의 상황전파 시스템과 당직근무를 강화하였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권태형 대구 남구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대책반을 운영해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박근혜 탄핵 파면으로 대통령 부재라는 비상상황을 맞아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지금은 무엇보다도 국민화합과 국가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