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경북

경북 구미시의회, 옥계 고등학교 설립 고교평준화 등 임시회 마무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4. 14:19

경북 구미시의회, 옥계 고등학교 설립 고교평준화 등
  - 5분 자유발언(윤종호 시의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과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라”
  - 조례안 등 8건 처리
  -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현장방문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1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 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늘 제2차 경북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윤종호 시의원(도개․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 산업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포동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머지않아 인구 8만명의 대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은 열악한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면학의 분위기를 증강시키고, 부족한 학교와 균형 있는 학교 배분을 위한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시행하고 ”고교 평준화“ 도입을 하루 빨리 해줄 것을 구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경북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세진)에서 심도있게 심사 상정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미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에서 심사 상정한 구미시 케이앤 지방생생1호 투자조합 출자 동의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고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구미시 시민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조례제정 시기와 내용을 재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류한바 있다.
이번 경북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중인 13일에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산동면 소재『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전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해 12월 신청사로 확장 이전한 사무실 내부 견학을 마친 후 사고 발생 시 현장에 활용되는 특수 장비 보유 현황, 출동체계 등, 화학사고 시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