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인바운드 여행사 집중육성 본격화!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6. 15:20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육성사업 전개


시와 (사)대구관광뷰로는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의 체계적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선점을 위해 오는 17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대구 관광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 인바운드(Inbound) 여행사  : 외국인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여행사를 말함



이번 설명회는 최근 대구방문 중국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응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다변화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 중심의 인바운드 여행사에서 경쟁력있는 프리미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서울 중심의 방한 관광객 유치시장 일변도에서 탈피해 대구 소재 여행업계가 동남아, 대만, 일본 등 인접시장 관광객을 안정적으로 모객할 수 있는 제반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되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대구시 외국인 관광객 우수관광상품 지원제도 안내, 2017년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사업 설명, 코레일 연계 외국인관광객 특별할인정책 안내, 참가자 관광네트워킹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관광뷰로에서 주관하는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사업‘에는 시에 소재한 일반여행업체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관광객을 우리시로 유치할 수 있는 협력사업 등도 제안이 가능하다.



관광뷰로 이종덕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여행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구가 영남권 거점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프리미엄 관광상품개발로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박동신 관광과장은 “대구관광뷰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사업’에 우리 지역 여행업계가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역 여행업계의 발전이 곧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외 타깃시장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는 ‘인큐베이팅 교육사업’, 해외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개척을 위한 ‘민·관협력 개척단 운영사업’, 관광객 모객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광상품 홍보비 지원사업’,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지원사업’, ‘국내·외 주요 관광정보 및 대구관광콘텐츠 제공사업’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관광뷰로(☎720-7252, jhan@dtb.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