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2017 대구 크라우드펀딩 오픈포럼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17. 14:45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유망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나선다
- 3월 21일 오후 2시, ‘2017 대구 크라우드펀딩 오픈포럼’ 개최 -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지역에 소재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론칭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구에 사업장이 있거나 사업장을 이전, 신설할 예정인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는 나이 구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시작과 함께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혁신적인 아디이어 제품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국내 유명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들이 참가해 세미나를 진행하는 ‘2017 대구 크라우드펀딩 오픈포럼’이 3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구 크라우드펀딩 오픈 포럼’에서는 빅뱅엔젤스 이호현 이사, KTB투자증권 전영덕 팀장, 알토스비즈 박한진 대표 등 국내 최고의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크라우드펀딩 동향 소개와 스타트업이 필요한 준비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 및 질의 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으로 신청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지 못했던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원 사례로 스마트폰으로 캐릭터 종이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카미봇(KamiBot)’을 개발한 ‘삼쩜일사’ 채덕병 대표는 대구를 대표하는 창업 집적지인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창업과 각종 자금을 지원받아 제품을 완성했지만 마케팅과 시장 진출 방법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었다.


 마침 하드웨어 스타트업 전문 지원기관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센터장 김현덕)’가 소개해준 멘토의 멘토링을 받으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시장 진출 및 마케팅 방안을 찾았고, 해외 유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인디고고, 킥스타터를 통해 프로젝트를 론칭하여 각각 3만 달러, 5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모집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연이어 일본 유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에서 론칭을 진행하여 단 10일만에 51만엔을 모집하는 등 잇따른 성공에 힙입어 최근 국내 사모펀드와 유치원 공급계약 체결과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아마존에도 입점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삼쩜일사’와 같이 유망 스타트업들이 신속하게 마케팅 및 시장 진출을 진행 할 수 있는 최고의 방안으로 각광받는 크라우드펀딩을 대구시에서도 올해부터 직접 지원하기 시작하여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모임문화 플랫폼인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나 궁금한 사항은 대구를 대표하는 창업지원 플랫폼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로 가능하다.(홈페이지 : www.creativefactory.com 전화 0.5.3-2.1.9-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