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경북 15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내일신문 전팀장 2017. 3. 21. 14:46

대구경북 15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 2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 -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3월23일(목) 오후 2시, 영남대학교(천마아트센터)에서 「2017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 주최 : 국토교통부 / 주관 : 대구시, 경북도 / 후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남대학교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와 경북으로 이전한 15개 공공기관과 대구․경북에 소재한 14개 대학교에서 공동 참가하여 기관의 채용요강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 시연 등을 통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직무능력 표준 :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같은 내용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표준



또한 설명회 뿐만 아니라 별도의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하여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안내 및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도 진행(10:00 ~ 16:30)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 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토록 정부와 공공기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6년도에는 대구혁신도시에 소재한 9개 이전공공기관에서 52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였으며, 그 중 112명(21.3%)의 지역인재를 채용하였다. 올해도 대구 이전 공공기관은 400여명의 채용 예정 직원 중 90여명을 지역출신 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 및 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