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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청 에듀콜센터 두뇌사고유형검사(BTSA) 도입

내일신문 전팀장 2015. 4. 22. 15:28

대구남부교육청 에듀콜센터 두뇌사고유형검사(BTSA) 도입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에듀콜센터는 올해 학습부진 학생들을 돕기 위해 두뇌 발달정도를 측정하여 개인의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두뇌사고유형검사(BTSA)를 도입하여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 두뇌사고유형검사(BTSA : Brain Thinking Style Assessment) : 두뇌의 네가지 영역 발달 정도를 객관적 지표를 통해 측정하여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학생 지도에 적용하는 기법.

 

 ‘두뇌사고유형기반 맞춤형 코칭’은 객관적 검사지표들을 통해 한 학생 개인이 본래 가지고 있던 성격유형과 재능을 알아봄으로써 강점을 더 강화하고, 약점을 파악하여 교사, 부모, 코칭단, 학생이 다함께 학습부진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부모의 동의하에 온라인을 통한 두뇌사고유형검사(BTSA)를 실시하게 되며, 학습코칭단은 검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선천적 성격유형에 대해 파악하고 학생 개인에 대한 입체적 진단을 하여, 학생 개별 특성을 집단프로그램과 접목하여 학생 맞춤형 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 남부 에듀콜센터 학습코칭단 20명은 올해 도입된 코칭 방식의 현장 적용을 위해 3월 18일(수), 4월 2일(수), 4월14일(화) 3회에 걸쳐 2층 상황실에서 워크숍을 열고, 전문성을 길렀다.

 

워크숍에서는 하이퍼포먼스 브레인 연구소(High Performance Brain Institute) 부소장 최명철 박사를 초청하여 BTSA 검사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익혔다. 또한 코칭 능력 강화를 위해 코칭단 스스로 BTSA 검사를 해보고, 본인들의 성격 유형에 대해 진단받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코칭단들은 검사 내용 자체가 매우 흥미롭고, 학생 개개인의 특징적인 성향과 특성들을 분석하고 맞춤 형태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코칭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속될 예정이다.

 

대구남부교육청 권연숙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특징에 공감하는 입체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 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의 행복감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053) 234 -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