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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택의 하노이 달인-한국인 운영 베트남 빵집 뚜레쥬르

내일신문 전팀장 2017. 4. 1. 09:41

신호택의 하노이 달인-한국인 운영 베트남 빵집 뚜레쥬르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LANDMARK72)에 갔습니다. 대한민국 건설업체인 경남기업에서 건설한 이곳의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자랑스런 한국인의 얼이 담겨 있는 소중한 곳이죠.



차길을 건너 랜드마크72 빌딩이 보입니다. 바로 옆은 경남 빌딩이고 한인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입니다. 베트남 오토바이 정말 장난 아니죠 ? 하노이 달인이 보니, 양보란 없네요. 우리나라 자전거 보다 많은 이곳의 최대 교통수단이죠.



출출한 배 때문에 하노이 달인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빵집 뚜레쥬르로 향합니다. 한국보다 빵도 다양하고 맛은 비슷합니다. 가격은 한국보다는 저렴하고, 베트남 사람이 운영하는 빵집과 달리 고급베이커리 베트남 바게뜨는 우리돈으로 약 300원정도 한답니다. 소보로16,000동(800원) 소라빵 22,000동(1,100원) 정도 합니다. 



베트남은 ‘반미’라는 빵이 유명합니다. 예전에 베트남은 밀이 귀해서 쌀로 만든 빵과 국수가 더 많은 생활식품이 되었다고해요. 그래서 ‘반미’는 쌀로 만든 빵 안에 여러가지 야채와 닭고기를 넣고 만든 샌드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길거리에도 많이 팔고 있지만 , 하노이 달인 신호택은 아직 이곳의 길거리 음식을 선뜻 사 먹진 못하겠네요. 습관이 안되어서--; 쌀국수로 유명한 베트남 하노이 맛집도 좋지만 길거리에서 먹는 게 훨씬 맛있고 싸다고 하는데 곧 도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