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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미용실추천 ‘신라뷰티’ 두피관리

내일신문 전팀장 2015. 5. 28. 17:47

구미미용실추천 ‘신라뷰티’ 두피관리

 

구미에서 신라뷰티 미용실 손명락 원장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미용업을 시작한지 33년, 신라뷰티를 오픈한 지 28년. 1년에도 수없이 많은 뷰티샵이 사라지고 생기고를 반복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이업계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 끝없는 노력으로 오늘을 일궈온 구미 신라뷰티는 두피관리 탈모 방지 부분에서도 차별화 된 시스템을 자랑한다.

 

 

얼굴이 예뻐지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

구미미용실추천을 받아 신라뷰티를 찾은 날, 손명락 원장은 점심도 거른 채 두피관리 탈모 등 고객들의 헤어스타일을 매만지고 있었다. 고객을 좀 더 덜 기다리게 하기위해 예약제로 운영해도 늘 붐빈다. 고객 대부분은 5년 이상 이곳에 다니는 단골손님. 이곳 고객들은 왜 신라뷰티만을 고집하는 걸까.

 

 

“저는 손님들과 스타일에 관한 타협을 하기 보다는 고객과의 스타일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서 전문가의 의견을 좀 더 강조합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처음 오신 고객과는 입씨름을 하기도 합니다.”라고 웃으면서 말한다.

 

 

“구미에 와서 나에게 맞는 미용실을 이곳저곳 찾아다니다가 신라뷰티로 결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스타일 결과가 마음에 들기 때문이겠죠. 저희 매장에서 한번이라도 시술을 한 분이라면 거의 대부분 만족하세요. 우스갯소리로 달덩이 같은 얼굴도 달걀처럼 갸름해 보이도록 해드리니까 싫다는 고객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구미미용실 신라뷰티 손 원장은 “고객이 아무리 원해도 아닌 것은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드리고, 그보다 훨씬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나만의 철학이 있는 미용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하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주셔서 오늘까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손 원장에게서 커트를 받고 있던 한 고객은 “구미미용실추천을 받아 20년 넘게 이곳에 다녔는데 원장님한테 머리를 하면 언제나 만족스럽다”며 “제 얼굴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고, 예쁘면서도 손질이 편한 스타일을 제안하시기 때문에 원장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며 웃는다.

 

 

나이 들수록 전문가의 손길 꼭 필요

구미 신라뷰티 미용실 손명락 원장은 펌이나 커트를 할 때는 고객의 두상 모량 모질 모류 모발굵기 등 다양한 점을 감안해 스타일을 제안한다. 그는 고객의 단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부각시키면서, 얼굴에 잘 맞는 세련되고 럭셔리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일명 ‘아나운서’ 헤어스타일이 제격이지요. 이런 스타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이 줄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주부들에게는 도전하기 힘든 스타일이기도 해요. 하지만 얼굴형에 맞춰 컬을 조정하고, 볼륨펌 등으로 볼륨을 주거나 모발 상태에 맞게 적당한 층을 내 커트를 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구미 신라뷰티 미용실 손 원장은 “나이가 들수록 전문가의 손길이 꼭 필요하다”며 “젊을 때와 달리 나이가 들면 모발상태나 두피건강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 펌 염색 커트 등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또 나이가 들면서 헤어스타일이 살지 않아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두피클리닉을 고려해보라고 제안한다.

 

 

“흔히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에만 주름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두피가 손상되거나 두피의 노화도가 심각하면 얼굴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어요. 두피 클리닉은 두피의 모구에 쌓인 피지를 뽑아내고 깨끗하게 세척해 건강한 두피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피가 건강하면 얼굴 주름이 생기는 속도도 늦출 수 있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요.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두피관리 클리닉에 관심을 갖는 것이 훨씬 현명한 것 아닌가 생각해요.”

 

 

진정한 프로정신 가진 후배 양성 애착

구미미용실 신라뷰티 손명락 원장은 2년 전 그가 애착을 가지고 임했던 경북과학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매장과 강의를 병행하다보니 건강에도 소홀해지게 되었고, 휴식기간을 가지면서 매장에서 스타일 연구와 고객관리에 매진하겠다는 생각으로 내린 결정이었다. 그러나 손 원장은 아직도 유망한 후배를 양성하는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손 원장은 “제 옆에서 정확하게 배운 제자는 어디를 가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많은 신경을 쓴다”며 “고객이 자신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답을 주는 디자이너, 진정한 프로정신을 가진 디자이너 양성이 목표다. 이 일은 기술이자 예술인 일이다. 진정한 프로정신을 가진 미용인을 키워낼 수 있도록 스스로 앞서나가는 디자이너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0.5.4 - 4.5.3 - 3.2.4.6

경북 구미시 송정동 64-1(동아백화점 옆)

취재 김성자 리포터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