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구미교육지원청 특수학급학생 진로직업교육 구미대 평생교육원 연계

내일신문 전팀장 2017. 6. 21. 13:25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20일~6월29일까지 구미대 평생교육원에서 지역내 고등학교 100여명의 특수학급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구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캐릭터디자이너, 보육교사보조원, 헤어메이크업디자이너, 호텔조리사 등 4종의 직업에 대한 직무를 해당학과에서 개별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서 학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인솔담임교사는“평소에 머리 매만지기를 좋아하는 학생이 오늘 헤어디자이너과에서 직무교육을 받으면서 본인의 관심과 소질을 어떻게 확장시켜 진로로 이어가야할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구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정선된 현장실습중심의 직무교육으로 참가학생들의 직무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관련 직무프로그램들을 더 계발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