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 배수치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3. 08:20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 배수치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녹색환경도시 이미지를 구현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이용보급 촉진 및 활성화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활용한 민간투자방식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상수도시설 구조물 상부에 설치하는 실시협약을 6월 3일 체결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죽곡정수장 및 배수지 5개소(부곡, 이곡, 칠곡, 서변, 안심) 시설 구조물 상부에 3.2㎿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RPS 제도를 활용한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개공모를 통해 지역업체인 (주)한라이엔씨가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부지 임대료로 14년간 746백만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하고, 특히 죽곡정수장은 부지임대료를 대신하여 253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제공받음으로써 14년간 473백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대구 태양광설비는 실시협약 후 2015년 7월 착공하여 10월 준공예정으로 연간 약 380만 kWh의 전력이 생산되며,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86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21톤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대구시 권태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태양광발전설비가 완료되면 대도시의 심각한 전력난 해소 및 상수도 경영합리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녹색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와 주요 행사시 투어코스 및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솔라시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