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수성구 무학로 청호로 경찰청 앞 무학터널 6월4일 개통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3. 14:05

대구 수성구 무학로 청호로 경찰청 앞 무학터널 개통 6월4일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4년 8개월에 걸쳐 진행된 무학로(청호로~경찰청) 도로건설 사업이 완공되어 6월 4일(목) 오후2시에 개통식을 갖고 행사 후 주변청소와 신호등 조정 후 오후5시부터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65억원(민간231억원, 시비134억원)이 투입되어 도로폭 35m, 연장 1,298m로 도로를 신설하고 확장했다. 특히, 주요구조물로는 무학로와 청호로를 연결하는 무학터널(600m)이 있다.

 

 

그동안 미개설 구간인 무학로 ~ 청호로간 무학터널 개통으로 동대구로 서편지역(황금동 · 상동 · 중동)에서 시지방면으로의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두산오거리~대구지방 경찰청간 무학로 남편인도 550m 구간도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보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시미관을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명소인 수성아트피아와 수성못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상습정체구간인 지산동·범물동 일원의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