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대구

대구 달서구 한솔초등학교 개교식

내일신문 전팀장 2015. 6. 4. 10:34

대구 달서구 한솔초등학교 개교식
지난 3월 1일 개교한 대구한솔초등학교의 개교식이 지난 6월 3일 한솔초 한솔마루(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과 윤재옥 국회의원(달서구), 조홍철, 김재관 시의원, 곽대훈 달서구청장, 인근학교 교장선생님들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교식 축하행사에는 문화예술동아리로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30여 명으로 구성된 한솔초 학부모 합창단‘한솔레이디스 싱어즈’의 합창과 학생 난타 동아리의 난타 공연이 이어져 개교식을 축하하였다.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에 자리한 한솔초는 소나무가 많아 ‘소남등들’이라 불렸던 유천동의 옛 지명을 반영하여‘한솔초’라는 이름으로 2015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21학급으로 구성되었으며 58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한솔초는 녹색건축 인증과 1층부터 옥상까지 누구든지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디에도 턱이 없도록 만들어진 무장애학교(BF/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교실, 다목적 강당, 최신 사양을 갖춘 특별실 및 각종 동아리 활동실 등 쾌적하고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춘 한솔초는 전교생이 참여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꿈 그리기, 학부모 재능기부 벽화그리기, 문화․예술․이야기 하모니 인성교육, 하브루타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협력학습, 사람을 따뜻하게 하는 인문학 교육 등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교육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날 대구 한솔초 개교식에서 정병재 교장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기본이 바로 된 사람다운 사람’으로 키워 ‘한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를 이끌어 나갈 크나큰 소나무로 우뚝 서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