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9.6(수) 청사에서 구미시 등 관내 10개 공공부문 인사노무담당자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상시・지속적인 업무에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이 당연한 관행이 되어야 하고, ‘사람을 채용할 때는 제대로 대우하여야 한다’는 기본 당위에 입각하여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고용 및 인사관리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구노동청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인 비정규직 문제를 완화하고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최대의 사용자’인 공공부문이 ‘모범적 사용자’로써 선도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번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간담회는 각 공공부문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상황을 공유하며, 실천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이라는 국정 핵심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여 지역 사업장에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겠다.
박정웅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 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은 장기적으로 각 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국민 공공 서비스의 질도 개선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구미고용노동청에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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