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교육

경북 경산중앙초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

내일신문 전팀장 2017. 9. 9. 17:21

경북 경산중앙초등학교(교장 김주은)는 지난 8월 10일(목) 세종정부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작년 9월부터 경북 경산중앙초 6학년 3명 학생(지도교사 정지범)은 가정의 어항에 물이끼가 자주 끼어 물이끼의 제거에 애를 먹는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탐구를 시작하였고, 버드나무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탐구를 지속한 결과 ‘버드나무는 정말로 물이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칠까?’ 라는 주제로 전국과학 전람회에 참가하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을 지도한 정지범 교사는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큰 결과를 이루었고, 여름방학 기간에도 매일 등교하여 실험과 관찰을 한 땀의 결실”이라고 기뻐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중앙초 김주은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탐구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학생들을 크게 칭찬했다.